|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하고 계신 PT디자인알바에 관한 설명도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한동대학교 산업정보디자인학부 05학번‘이혜란’입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PT디자인은 과거에는 외부 광고 대행사나 디자인 전문 업체에서 주로 해왔었지만, 공모전이 굉장히 일반화되기 시작하는 요즘에는,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걸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그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생긴 신종 알바랍니다~! |
| [Q] PT제작 알바를 하면서 특별히 힘든일이 있나요? |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거라서 평소엔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일하지만 클라이언트와 마찰이 있을 때는 왠지 무기력해지고 약간 스트레스도 받아요.
디자이너인 제가 봤을 때는, 시각적 효과가 이러한 저러한 방식이 좋은데, 클라이언트가 그런 말은 듣지도 않고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거나 제 의견을 듣지 않는 경우에는 의견조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과정이 힘들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
| [Q] 그렇다면 이 일을 하시면서 가장 보람 되었던 순간은 언제 인가요? |
물론 작업해줬던, 혹은 같이 작업했던 작업이 좋은 성과들을 냈을 때, 굉장히 기쁘죠.
예를 들어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들이 있었을 때나 클라이언트들이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피드백을 보내왔을 때 왠지 어깨가 으쓱해진다고 할까요?
돈을 버는 기쁨보다 내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에서 더 큰 보람과 기쁨을 느껴요! |
| [Q] 급여와 업무환경은 어떤가요? |
급여부분에 있어서 정해져 있는 가이드라인은 없어요.
클라이언트와 협의해서 그때그때 정하는데요, 보통 PPT의 슬라이드 장수나 퀄리티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랍니다. 정확한 금액은 능력에 따라 다르니 말해드리기 어렵군요^^;;
작업은 정해진 시간에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서 다른 일과 병행할 수도 있고 평소에는 좀 여유롭고 자유롭고 좋죠. 그렇지만 마감에 가까워지면 죽을 맛이죠..ㅋㅋㅋ
특히 일하다 보면 계획대로 일이 착착 진행되기 보다는 마무리 단계에서 생각지 못한 일이나 급한 수정사항들이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
| [Q] 혹시 자신만의 철칙 같은게 있나요? |
전 러프 카피 받아서 디자인만 하는 작업은 잘 참여 안 하는 편입니다.
작업하는 사람들과 같이 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일에 더 치중해서 몰두하고 있어요.
논리 플로우나 아이디어 작업등도 다 같이 하면서 팀원들의 생각과 의견이 잘 반영 되어가는 과정에서 제 실력도 자연스럽게 느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제가 정말 단순히 돈만 벌려고 하는 일 아니잖아요?^^ |
| [Q] 작업하시면서 특별히 생각 나는 에피소드 같은게 있나요? |
작업하는 마감 날, 사흘을 밤을 새고 너무 졸려서 도서관 매점에서 의자 3개 붙여놓고 잠깐 누워있는 다는 것이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지도 모르고 계속 자버린 적이 있어요.
깨보니 주위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살짝 부끄러웠던 기억이..ㅡㅜ~~ㅋㅋㅋ |
[Q]디자이너 눈으로 볼 때 알바천국은 어떤 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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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들어가서 이것저것 둘러보건 하는데 참 정리도 잘 되어있고 깔끔한 것 같아요.
웹디자인적 측면에서도 크게 무리 없이 소비자가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이 꾸며놓기도 했구요. 앞으로도 알바에 관한 한 최고의 사이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
| [Q] 특별히 알바천국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알바천국” 하면 20대 대학생들이 주로 많이 찾는 사이트잖아요~ 그 중에서도 저처럼 디자인 쪽이나 공모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계실 텐데요,
그 분들에게 한 마디 할게요~
“공모전 수상작들 많이 보면서 눈들을 많이 높이시고, 같은 내용이라도, 글자를 어디에 놓는다던지, 어떤 색을 쓴다 던지에 대해서 전달되는 의미나 시각적 효과가 굉장히 달라질 수 있답니다. 공모전 하실 때 그런 요소들도 고려하시면서 하시면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국의 대학생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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