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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ta 푸트코트 마스코트!! 윤정 씨와 성준 씨를 만나보아요~

2008.04.04 13:47
조회 9,249 좋아요 56 차단
우와~ 진짜 아르바이트천국에서 나오셨어요?
제가 아르바이트천국에서 알바를 구했는데 직접 인터뷰를 하게 되니까 신기하네요. 하하~ 제 이름은 박성준이고요, 올해 졸업하고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편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돈 벌어서 5~6월 쯤에는 학원을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할 생각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운대 경호학과 2학년에 휴학 중인 지윤정이라고 합니다. 두산타워 푸드 코트에서 일한지는 1년이 다 되어 가구요, 처음에는 홀 서빙 알바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캐셔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홀 서빙도 재미있었지만 캐셔 알바도 저에게 잘 맞는 것 같아서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0^

[윤정]
대학에 입학해서 1학년 여름 방학 때 아르바이트라는 것을 처음 시작했는데요.
그게 바로 두산타워 푸드코드홀 서빙 알바였어요.
그런데 일하는 분위기도 편안하고 급여도 높은 편이라 맘에 들었죠.
그래서 학기중에는 학교를 다니느라 계속 하지 못해도 방학 때는 틈틈이 방학 때 마다 이 곳에서 알바를 해왔는데 이번 학기에 휴학을 하면서 매니저님의 추천으로 새롭게 캐셔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급여도 홀 서빙보다 약간 높고 옆에서 다른 친구들이 할 때 봤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더라고요~!
[성준]
전 여기서 푸드 코트에서 일하게 된지는 2달 째 인데요.사실 그 전에는 같은 두산타워 내에 있는 레드망고에서 홀 서빙 알바를 했었어요.
그래서 자주 푸드 코트 알바생들과 마주칠 수 있었는데 일하는 분위기도 자유롭고 시급도 더 높고 해서 매니저님께 말씀드리고 푸드 코트로 옮겨서 일하게 됐어요.

[윤정]
음...... 한 마디로 손님들이 오시면 반갑게 인사하고 음식 주문을 받고 계산하는 일이죠.
이렇게 말하면 너무 간단한가요? ㅋㅋ
그런데 정말 생각보다 일이 복잡하지 않아요.
손님들의 주문을 받아서 푸드 코트의 각 식당으로 전송하고 계산만 하면 되는 일인데 복잡할 게 뭐 있겠어요.

[성준]
푸드 코트 홀 서빙은요 보통 식당처럼 모든 소님들에게 음식을 가져다주고 치우고 하는 일을 하진 않아요. 푸드 코트라는 것이 손님들이 직접 주문하고 가져다 먹고 치우는 시스템이기 때문이죠.
대신 가끔씩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식사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긴 해요.
그리고 주로 하는 일은 손님들이 먹고 가신 테이블을 정리하고 매장 청소를 하는 일이에요.

[성준]
일하는 곳이 동대문에 위치한 쇼핑몰이기 때문에 평일에는 다른 업장에 비해 한가한 편이에요.
그래서 쉬는 시간이나 간식 시간도 자주 가질 수 있어요. 그런데 주말에는 평일보다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바빠서 정신이 없죠. 하하

[윤정]
네 맞아요! 주말에는 평일보다는 바쁜 편인데요, 그래도 각자 맡은 분야의 일만 충실히 하면 그리 크게 힘든 부분은 없다고 생각해요.
굳이 힘든 점을 꼽으라면 보통 식당에 비해 넓은 매장에서 오래 서서 일하다 보면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있겠는데요. 솔직히 일하다 보면 안 힘든 아르바이트가 어디 있겠어요~ ㅋㅋ

[성준]
그냥 손님들이 가시면서 " 잘 먹었습니다." 라든가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를 건낼 때 전 당연한 일을 한 건데 감사하다고 말해 주시니까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

[윤정]
저는 물론 돈을 벌기 위해 알바를 하지만 때론 이런 생각이 들어요.
돈은 아무리 많이 벌어도 쓰고 나면 남는 게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 알바를 하면서 사귄 친구들이나 친하게 지내던 언니, 오빠들은 제 인생에서 영원이 남는 소중한 사람들이 될 것 같더라고요. 이런 게 바로 알바의 매력 아니겠어요?

[성준]
조건이요?? 그런 건 없고요. 홀 서빙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에요.
단 책임감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매니점님이 알바생 개개인에게 이거하라 저거하라 일일이 말해 주지 않기 때문에 담당구역에서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죠~

[윤정]
캐셔 알바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저도 하는데 누군들 못하겠어요?
하하. 저는 평소에 무척 활동적이고 씩씩한 편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손님들한테 상냥하게 인사하고 꼼꼼히 계산해야 하는 캐셔를 내가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까 다르더라고요~ 그렇게 덜렁거리던 저도 유니폼을 입고 계산대 앞에 서니까 저절로 차분해지고 꼼꼼해 지더라고요.
그러니까 조건이라고 말할 것은 없고요. 그냥 같이 일하는 알바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이시라면 충분하다고 봐요!

[윤정]
근무시간은 8시간이구요. 식사시간 1시간을 포함해서 총 9시간을 매장에서 보내게 됩니다.
급여는 월급으로 계산돼서 나오는데요. 다른 푸드 코트에 비해 약간 높은 편으로 알고 있어요.
사실 알바생들에게 있어서 급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 그리고 주 6일 근무이구요,
별도로 한 달에 한번 씩 쉬는 날이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성준]
홀 서빙 알바는 캐셔보다는 시급이 약간 적은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조건은 다 비슷해요~

[성준]
저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해요!
제가 기분이 나쁘다고 손님들 앞에서 그걸 얼굴로 표현하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항상 일할 때는 즐거운 생각만 하려고 해요~

[윤정]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면 분명 누구나 가끔씩 하기 싫거나 힘들 때가 있을 거에요.
그 때마다 저는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목적을 상기시켜요.
저 같은 경우는 현재 대학 휴학 중이고, 복학하기 전에 꼭 해외 배낭여행을 가보는 게 꿈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여행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다시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도 만약에 일하다가 힘들 때 각자의 목적이나 꿈을 생각 해 보면 도움이 될 거에요~ ^0^

[윤정]
제 좌우명은 " 자신 있게 살자!"에요. 살명서 무슨 일을 하던지 자신감이 없으면 잘하는 일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는 특히 여러 가지 알바를 하면서 이런 점을 많이 깨달았어요. 제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라도 지레 겁먹기 보다는 "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시작하니까 일이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이러한 경험들이 분명히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요.
이런 점에서 아르바이트는 학생 때 꼭 해봐야 할 일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지금 당장 새로운 알바에 도전 해 보세요~!

[성준]
제가 할 얘기를 윤정이가 다 해 버렸네요~
덧붙이자면, 단순히 돈만 벌려고 아르바이트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돈과 경험을 함께 벌기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면 훨씬 즐거울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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