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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히 자기소개와 함께 아르바이트천국 방문자들에게 인사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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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아르바이트 천국 여러분, 저는 24세의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로 제대를 하고 학교 복학 전에 있습니다. 대학 복학 전에 뭔가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피켓 들기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많은 사람 앞에서의 부끄러움도 없앨 수 있고 또한 단시간에 많이 벌수 있어서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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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이런 알바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
복학을 앞두고 뭔가 해 볼만한 일이 없을까 고민중에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아르바이트천국을 통해서 피켓들기 알바를 접하고 뭔가 새로운 일을 해 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 장사에 관심이 많은데 1,000원 샵의 유통 형태도 경험하게 되고 무엇보다 남이 하지 않은 일을 경험하는 것에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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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이런 알바를 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 |
처음에 무척 창피한 면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서울 명동인데 수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장소에서 이러고 있는 다는 것이 처음에는 무척 힘든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재미가 붙고 이젠 하루 5시간씩 서 있고 피켓을 들고 있으므로 팔이 아픈 것 외에는 별달리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5시간씩 피켓을 들고 있기 때문에 체력이 받춰져야 하는데요, 간혹 피켓을 높이 들지 않고 농땡이를 부리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ㅋㅋ 명동 거리가 패션의 거리이기 때문에 수 없이 지나가는 행인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최근 유행이 무엇인지도 파악이 되기도 하고 재미 있습니다.
또한 최근 특이한 점이 무엇인지도 이 곳에 서 있다 보면 알게 되는 장점도 있구요, 무엇보다도 명동 거리의
수 많은 멋쟁이 여성들을 보고 있으면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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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하시면서 보람된 점은 무엇입니까? |
1,000원 샵 명동 밀리오레점은 점장님, 그리고 캐셔분과 제가 근무하고 있는데요, 위치가 밀리오레 6층 이다보니 매출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점장님께서 이 알바를 도입하고 나서는 많은 홍보 효과가 있다고 하십니다.
이 일을 지난 3월부터 시작했는데 시작 전과 후의 매출 신장이 약 50% 정도 되었다고 하니 저도 매우 기쁩니다. 전단지를 뿌린다든지, 홍보배너를 세워놓아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가 피켓 홍보를 한 이후로 매출 신장이 있어서 하고 있는 저로서도 매우 보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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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받으시는 처우는 어떻습니까? |
시간당 5,000원 시급을 제공 받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이고 (밀리오레 매장이 매주 월요일 휴무거든요.) 하루 5시간 정도 근무를 합니다.
아무래도 명동 거리가 늦은 오후부터 사람이 붐비기 시작하니까 오후 4시에서 9시까지 혹은 오후 5시에
시작하면 10시까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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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개인적으로 이런 알바를 통해서 하고 싶은 계획이 있습니까? |
1,000원 샵에서의 경험이 제가 관심 있었던 유통 사업 즉, 장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000원 샵 같은 것도 생각해 보고 있는데요, 1,000원 샵의 물품을 팔아서는 마진율이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좋은 상품들을 10,000원에 사서 파는 전문 10,000원 샵을 해 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계획하는 일들이 현재 하고 있는 1,000원 샵에서의 경험과 그리고 이런 피켓 들기 알바를 통해서 많은
경험을 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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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알바 현장취재를 마치며 |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명동 거리, 한 마디로 화려하기 그지 없는 거리이다.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멋쟁이들의 거리. 최신 유행을 보려면 명동에 가라고 했던 말이 있었는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수 많은 여성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멋을 발산하는 거리인듯 했다.
그 속에서 자신의 특색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피켓 알바를 만났을 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 이렇게 수 많은 인파속에서 저런 일을 한다는 자체가 대단한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하겠구나’
이렇게 만난 알바생을 의외로 자신의 일에 대단한 자부심과 함께 만족을 가지고 있었다.
어떤 일을 하던지 자신의 일에 만족과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는 말이 새삼 생각나게 하는 알바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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