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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었습니다.

  [문화·여가·생활 > PC방]
s_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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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8 23:32
조회 1,509 좋아요 1 차단 신고
다른 분들과 같은 이유인 부모님의 힘을 덜어드리자로 시작하여 성인이된 후 처음 알바를 하게 됬습니다.
집도 가깝고 일도 힘들지 않은 직종인 pc방 알바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 사장을 봤을때부터 심상치 않은 사람인걸 알았죠ㅋㅋ..
인사크게 사근사근하게 손님한테 잘해라 웃으면서 부터 시작해 온갖 잔소리를 했죠ㅋㅋ 자기딴에는 잔소리가 아닌 가르침이고 사회 생활의 첫 스타트라며 틀린 말은 아니여서 가만히 듣고 있고 깊게 새겨들으려거 했으나
요즘 대부분의 사장들 처럼 조언이라는 단어 안 속에 정말 잔소리란 잔소리 일명 꼰대 같이 굴죠
pc방에서 큰 소리로 인사하고 웃으면서 하는 알바생이 얼마나 됩니까
pc방 알바가 추리닝에 슬리퍼 신고 일하고 힘들어서 힘들어하는 모습 보이면 게임하면서 힘빠지고 게임이 하기 싫어 지시나요?
저도 남자고 청소년때도 지금도 피씨방 많이 갑니다
대부분 피씨방 사람이 들어오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슬리퍼는 기본이고 웃는건 본적도 없어요ㅋㅋ..그렇다고 신경씁니까?
제가 알바하면서 오늘 운동화를 빨아서 처음 슬리퍼를 신고 갔는데 기본이 안됐다는 소리듣고 개념없단 소리를 들어야할까요..
고용주 입장에서는 이해한다만 사정이라는 것이 있는데 다 핑계로만 받아들이니..
그냥 할말은 많은데 조금 이렇게 풀어봅니다.. 진짜 짧은 한달이란 기간동안 너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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