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카페 주말오픈7시간 정도 수습근무 중입니다 사장님이 너무 정확하시고 예민하셔서 너무 스트레스받는데 계속하는게 맞을까 고민입니다ㅠㅠ
주말 4일 출근했는데 물론 저도 실수도 많이하고 잘하진 못했어요 그래도 커피종류 다 제조할수있고 레시피도 다 외워갔어요 어디가서 친절하다 소리 듣습니다
하나 더 달라하면 주면안된다 뭐 안된다 단골한테 실수하면 단골 없어진다 단골 음료 레시피 기억하라고 하지않았냐 아아 달라고 했는데 아이스라고 왜 묻냐 (한번더 확인할려고 여쭤봤어요) 오더 포장 배달 전화도 정신없는데 요청사항 제대로 보라고 했잖아요! 뭐라하시고 이건 이렇게해라 저건 저렇게해라 하루에 수백가지인데 기억도 다 못하겠어요 키오스크가 없어서 주문받는데 계산 적립 등등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왜 키오스크 안쓰냐 물어보니 돈 많이 모으면 하신다고 하시네요
사장님은 본인의 기준에서 한치의 오차도 둘려고 하지않으세요 사소한것 하나까지 언급하시고 다음에 잘해가 없으세요 이해는 하지만 제가 너무 힘들고 실수만하면 긴장되고 심적으로 지쳐서요 고작 4일로요 제가 너무 나약한걸까요 ? 카페알바 경험 없이 주말피크 들어간게 잘못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