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외국계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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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을 냉철하게 분석...

 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안다고 자신하는 사람들도 하얀 백지를 내 놓고 막상 써 보라고 하면 자신에 대해 쓴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거의 대부분의 우리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자기 자신에 대한 분석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기본조차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그 결과는 충분히 상상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제 자신을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 제 자신의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주위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조언을 요구해 나가고 있고, 항상 제 자신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습관을 온 몸에 익히고 있습니다.

 

성장과정 - 제 스스로 한계를 이겨내면서...

 항상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막내로 태어난 저는 그 누구보다도 환한 모습을 지니면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이 제 자신을 작은 일에도 제 스스로 해결하기 보다는 주위에 의존하려고 하는 소극적인 막내의 모습을 지니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소극적인 모습은 제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스스로 고쳐 가는 노력들을 다양하게 반복하였습니다. 특히 대학 시절, 친구들과 함께 OOOO 봉사활동을 통하여 뼈만 남아 있는 몸을 지니시고 겨우 목숨을 연명하시고 계시는 할머니들을 겪으면서 제 자신의 나태함을 가슴 깊이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소중한 경험을 통하여 마냥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모든 일들을 스스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었습니다.

 

성격소개 - 환한 미소와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모습...

 하나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면서 저에게 맡겨진 일에 대해서는 며칠 밤을 새우더라도 반드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드는데 익숙합니다. 또한 저희 부모님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 받아 아버지의 매사를 말끔히 마무리를 하는 강한 추진력과 세밀함을, 어머니의 재치 있는 유머와 환한 미소를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었고, 이런 두 가지가 지금까지도 제 주위 사람들에게 저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반면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조금 긴장하는 것과 말솜씨가 부족하여 제대로 의사 전달을 못하는 부족한 점들이 있는데, 오히려 이런 부족한 점들을 감추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부딪치면서 이겨나가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 많은 사람들에 노출되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다른 사람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제 스스로 먼저 다가서서 많은 대화를 하면서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 내일을 위한 작은 준비들...

 불만족스런 현실에서 마냥 의미 없게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제 자신에게 보다 발전적인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들을 만들기 위하여 제 스스로 편입을 결정하고 공부하여 결국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면서 온 몸으로 강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편입 후 낯선 전공과 환경 속에서 처음에는 잠시 고민과 방황도 하였지만, 오히려 적극적으로 선배나 동기들에게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많은 대화들을 만들어 가면서 짧은 시간 내에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공 공부이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보다 거시적인 안목을 키워 나가기 위해서 성당 주일학교에서 교사활동을 하면서 여러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키워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업무의 기본인 컴퓨터 활용능력과 문서 작성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던 중, 20OO년도에는 MOUS POWERPOINT XP (CORE)와 MOUS EXCEL XP (EXPERT)의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였습니다.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 가장 의미 있는 모습으로 기억되는 직원...

 마냥 시간의 흐름대로 수동적으로 이끌려가면서 만든 미래의 모습보다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다양한 준비를 통해서 능동적으로 만들어간 미래의 모습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 자신의 밝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해 나가기 위해서 체계적인 공부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반복해 왔습니다. 먼저 성격이 조금 상이한 식품공학과 환경공학을 공부하면서 한 학문에서 빠지기 쉬운 논리적인 오류를 예방하고 보다 거시적이고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일학교 교사 등의 다양한 경험들을 통하여 사회생활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기획력이나 프로젝트 추진력, 일반 사무능력 등을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초능력과 함께 항상 하나의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는 제 성격을 접목시켜 귀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가치들을 만들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겨 이렇게 과감히 문을 두드려 봅니다. 아직 부족한 미완의 모습이지만 항상 지금의 초심을 간직하면서 주어진 일에 집중하고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한 항상 시대의 흐름과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눈과 귀를 열어두면서 새로운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모습과 함께 동료들과 최고의 시너지만을 만들어 가는 모습만을 보여 드릴 것을 미리 약속드립니다.

 

나약한 분재의 모습이 아닌...

 분재는 사람들이 관상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성장점을 억제시켜 작은 화분에 인위적으로 심어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분재를 만드는 과정은 가급적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서 자주 손질을 하고 작은 화분에 강제로 옮겨 심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그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보기 좋겠지만 분재에게는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치가 분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획일적인 교육제도를 받고 있는 우리 인간들에게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더 넓은 대지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작은 화분에 갇혀 산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만히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재가 아닌 보다 큰 나무가 되기 위해서 꾸준히 달려갈 것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귀사만의 창의적이고 든든한 나무 한 그루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