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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9] 알바생 80.7%, 2020년 최저임금 8590원에 “우려스럽다”


알바생 80.7%, 2020년 최저임금 8590원에 우려스럽다

- 알바천국, 알바생 · 사장님 대상 ‘2020년 최저임금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

- 알바생 10명 중 8(80.7%), “2020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우려되는 상황 있다

- 우려되는 상황 1위는 아르바이트 구직 난(83.2%)”

- 사장님 10명 중 8(79.3%), ”쪼개기알바 쓰고 있거나 쓸 계획이다

 

[알바천국 이미지]

 

2020년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2.9%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됐다.

아르바이트생 80.7%는 아르바이트 구직난 등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이 지난 723일부터 7 30일까지 전국 알바생 회원 907명과 사장님 회원 116명을 대상으로 ‘2020년 최저임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아르바이트생 80.7%가 최저임금 인상에 우려되는 상황이 있다고 말했다.

가장 우려되는 상황은 아르바이트 구직난이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83.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갑작스런 해고, 근무시간 단축통보가 있을 것(58.3%) △ 임금비 상승으로 가게 사정이 악화될 것(49.3%) △아르바이트 근무 강도가 높아질 것(30%) △고용주와 알바생 사이의 갈등이 깊어질 것(29%) △임금체불 빈도가 높아질 것(19.1%)” 순으로 답했다.

 

전년대비 2.9% 인상된 2020년 최저임금 8,590원에 대해서는 40.3%적당하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더 올라야 한다(아직 부족하다) 답변이 34.7%, △많이 올랐다는 답변이 25% 였다.

 

알바천국 조사 결과, 알바생들이 생각하는 2020년 최저임금은 8,80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최저임금(8,350) 대비 5.5% 오른 수치다.

 

대부분의 아르바이트생들은 구직난을 우려하면서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주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아르바이트생 63.4%가 고용주의 어려움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한다고 말했으며, “매우 공감한다는 응답자도 23.7%에 달했다.

공감하지 못하겠다전혀 공감할 수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9%, 2.8%에 불과했다.

(“기타응답자는 1.1%)

 

대부분의 아르바이트생들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최저임금 인상 후 알바 구하는데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아르바이트생 80.6%가 작년에 비해 알바 구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응답했으며, 18.5%작년과 같다고 말했다.

(“작년보다 쉬워졌다응답자는 전체의 0.9%)

 

 

[알바천국 이미지]

 

사장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최저임금 8,590원에 대해서는 41.4%많이 올랐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적당하다 는 답변이 32.8% △ 더 올라야 한다(아직 부족하다)는 답변이 25.8% 였다.

 

설문에 참여한 사장님 55.2%가 현재의 법정 최저임금(8,350)에 대해 최저임금이라 하지만, 부담스러울때가 있다라고 말했으며,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22.4%) △더욱 인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19%) △모르겠다(3.4%) 순으로 답했다.

 

사장님 10명 중 8명은 주휴수당을 피하기 위한 쪼개기 알바 (15시간 이하 근무)를 사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사장님 48.3%현재는 쓰지 않고 있지만 쓸 계획이다고 응답했다. 이어 △현재 쪼개기 알바를 쓰고 있다(31%) △쪼개기 알바를 쓸 계획이 없다(20.7%)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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