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렌차이즈 카페, 레스토랑

몸은 좀 힘들지만, 큰 규모의 회사이기때문에 아르바이트 고용계약서 작성은 어떻게 하는지, 시급이나 정산은 어떻게 되는 건지,
친구들도 사귈 수 있고 여러모로 좋은 배움의 정석이라고 생각함. xxx 라고 큰 회사 있었는데, 나는 내 시급 다 못받은거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한 육년 정도 흘러서야 갑자기 그때 정산못한 금액 돌려준다고 문자오고 내 은행쪽으로 한 십만원 입금 되어 있더라.
큰 기업의 프렌차이즈를 일하라는데에는 이유가 다 있음. 이런 보상 절차나 과정이 확실함. 지방이 돈 제때안주면 본사에 항의해도 되고.


2. 편의점 아르바이트, 카운터 아르바이트

비교적 움직이는게 없고,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서 쉬움. 다만 최저시급보다 못한 금액을 받을 확률이 높음.
나는 이때까지 노동청 신고를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 그냥 처음 약속한 대로 다 일해주고 소신 지키고 나오는 터라.
그런데 뭐 나오고 나서 신고할지 말지는 너희들 선택이겠지. 그리고 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1곳 빼고는 나머지 사장님들
전부 착하고 괜찮았다. 공부도 하게 허락해주시고.


3. 쿠팡

하루에 잘 벌면 15까지도 벌 수 있음. 몸이 좀 건강한 친구고, 운동 좀 해서 허리 안쓰고 하체로 물건 드는 법 아는 친구면
좋지. 나쁘지 않음. 서로간에 터치도 없고, 서로 말을 잘 안해서 사람이랑 엮이기 싫은 사람은 이거 추천한다. 뭐 크게 혼내는 것도 없고
여자는 그냥 물건만 잘 보고 내려주면 되고. 편함. 남자는 좀 힘들지. 하체로 물건 드는 법 노하우 검색 해보고 가라.


4. 나레이터/키다리

이게 뭐 경력 쌓인다 재밌다 하는데 솔직히 쿠팡보다 좋다? 이건 잘 모르겠다. 잘 못하면 업체한테 클레임도 걸리고
회사 소속이라 상사가 지rar 하기도 하고, m생들 많이 오는 곳이라, 정신 나간애들 많다. 다들 멘탈도 어디 중학교에
몰려 있는 애들 많고. 월급제는 절대 하지마라. 일 많이 시키고 부려먹으려고 작정한다는 거니까.
일당으로 그냥 한번씩 경험삼아 해보는 건 니 자유지만, 갓팡해라.


5. 음식점 아르바이트

이모들도 잘 챙겨주시고, 너가 예의만 잘 지키고 나오면 대부분의 업주들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다 소시민들이라.
그런데 반말하고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고 이런 곳은 좀 걸러라. 나중에 분명히 남자 문제로 골치아파지는 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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