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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알바가 무전취식 지인꽁짜음료 제공했어요

  [외식·음료 > 커피전문점]
sy880***
2019.05.24 16:24
조회 5,148 좋아요 3 차단 신고
전 커피숍운영중이구요. 몇개월동안 믿고 잘따르던 알바생이
저 모르게 자기근무시간에 자기 친구들한태 음료를 무료 제공하고있었어요.
그것도 기가 막힌데 친구랑 같아 카드로 결제하는척 액션을 취하고 제공했던거예요. 그날 cctv 로 본것만 3잔이였구요.
매장가서 물어보니까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이 처음이냐고 물어보니까
처음이 아니라고하더라구요 한주에 2.3번 인지 한주에 2,3잔인지 그랬다고.. ;; 일단 나오지말라고 하고 보냈습니다.
저는 여기서 친구들이랑 카드를 결제한척하고 음료를 제공한게 너무 기가 막히고 이건 자기가 잘못한거 알고서 하는 행동이니 범죄라고 생각하는데요 신고하고싶고 알바 알바친구들 혼내고싶어요. 솔직히 급여도 주기 싫어지네요
알바애가 취준생 아님 대학생인데 다들 대기업 목표로 공부하는 애들인데
신고하면 또 애네 앞날이 걱정되고 이럴경우 신고하면 어떻게 되나요


댓글보고 추가해요.

당연히 근무자들에게 음료제공외 제가 컵라면이나 간식등등 많이 사다놓았구요. 매출이 잘나오는날이나 매달 고생했다는 의미에서 기프티콘도 쏴주고그래요. 급여도 밀린적없구요. 너무 믿었던 직원이라 씨씨티비를 안봤어요. 그날은 너무 매출이 안나와서 본거구요.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날이 처음이 아니고 계속해서 몇번 있었던거 같아요.
자기가 매꾼다고 했는데 그걸 한개씩 언제 보고 기가 차서 같이 근무 못할거같다 하고 보냈어요. 그런데 생각할수록 어이가없고 지금 하나씩 cctv 보고있는데 액션을 안취하고 그냥 주기도 하네요.. 결제하는척도 있고
2,3번이 아니고 그 이상 되는거 같네요. 같이 근무했던 정도 있어서 신고가 망설여지고 cctv 보면서 하는 행동보면 그 친구가 그 직원 둘다 열이 받고 여기가 대학교 근처거든요. 나름 명문대라고 보시면 되여.
직원 , 그친구들 다 이학교 졸업생,재학생입니다.
불쌍하기도하고 괘씸하기도 하고 너무 고민이예요.
그알바생은 그때 그냥 보냈다고 그냥 넘어가는줄 알고있나봅니다.
놀라운데 카페 단톡도 안나가고 언제부터 그랬냐 하는 제 개인톡은 읽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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